지인 아니면 안 한다? 멜로망스 김민석 결혼식 축가 맡는 반전 기준 (가요광장)

김민석/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멜로망스 김민석이 축가를 불러주는 기준을 언급했다.

2월 19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김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민석은 지난 1일 타이틀곡 '영원을 약속해줘요'가 수록된 새 미니앨범 '회상'을 발매했다.

한 청취자는 "이번 신곡 '선물' 이후로 또 하나의 레전드 축가곡이 탄생한 것 같다. 제가 내년 봄에 결혼한다. 신부를 위한 축가로 연습해볼까 하는데 팁 좀 줄 수 있나"고 문자를 남겼다.

이에 이은지는 "실제로 축가부탁도 많이 받을 것 같다. 그 기준이 있더라. '진짜 친한사람 아니면 안 한다', '혈연 이상 아니면 안 한다' 민석 씨도 그런 기준이 있냐"고 물었다.

김민석은 "수지타산"이라며 "어느 정도 맞으면 가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는 "초면인데 수지타산이 맞으면 가냐"고 재차 물었고 김민석은 "가야죠. 불러주시면"이라고 전했다.

김민석은 축가 팁으로 "세 키 정도 낮춰서 부르는 걸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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