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GA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성료…우승은 마쓰야마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2. 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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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15~18일(현지시간) 진행된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마쓰야마 히데키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했고, 윌 잘라토리스와 루크 리스트가 3타 차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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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왼쪽)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15~18일(현지시간) 진행된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마쓰야마 히데키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했고, 윌 잘라토리스와 루크 리스트가 3타 차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우승자 마쓰야마에게 상금 400만달러와 함께 제네시스 GV80 쿠페를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 세계랭킹 2위인 로리 맥길로이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8명이 참가했다. 올해부터 PGA 투어가 지정한 8개 ‘시그니처 대회’ 중 하나로 포함됨에 따라 PGA 투어 최상위권 선수들이 소수정예로 출전해 기존보다 높은 우승 상금과 페덱스컵(FedEx Cup) 포인트를 두고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개의 홀(14·16번 홀)에 선수와 캐디 모두를 위한 홀인원 부상을 내걸었다. 대회 2라운드 14번 홀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한 윌 잘라토리스는 GV80를, 캐디인 조엘 스톡은 GV70 전동화 모델을 부상으로 받았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기간 GV6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총 220대의 차량을 지원해 선수단의 안전한 이동과 대회 운영을 도왔다. 경기장 주요 거점에는 최근 출시된 GV80 부분변경 모델과 GV80 쿠페 모델을 포함해 제네시스 X 컨버터블 콘셉트,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등 총 18대의 다양한 차량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대회를 방문하는 모두가 제네시스만의 독창적 환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 ‘제네시스 14번 홀 퍼블릭 라운지’는 휴식과 함께 14번 홀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야를 선사했으며, 제네시스 카페를 방문한 방문객들은 한국 전통 다과와 음료를 즐길 수 있었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의 코스에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고, 갤러리뿐만 아니라 중계를 본 많은 분들도 대회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같은 대회를 후원하며 익힌 세심한 호스피탈리티 철학이 모든 제네시스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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