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매출 대한항공, 성과급 407% 쏜다…다른 항공사는?

안서진 매경닷컴 기자(seojin@mk.co.kr) 2024. 2. 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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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대한항공이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407%를 성과급으로 제공하기로 하면서 눈길을 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사보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성과급 지급 소식을 공지했다.

아직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사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성과급 지급일은 2월28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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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대한항공]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대한항공이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407%를 성과급으로 제공하기로 하면서 눈길을 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사보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성과급 지급 소식을 공지했다.

아직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사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성과급 지급일은 2월28일이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말 기본급의 100%를 안정장려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성과급까지 포함하면 총 500%가 넘는 돈을 더 받게 된 셈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인 14조57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8.7%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1조5869억 원으로 4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10.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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