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늘봄 수요 학생 2만1천88명…부산교육청, 전원 수용

신정훈 2024. 2. 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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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2만1천88명의 초등학생이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오는 3월부터 지역 모든 초등학교(304개교)에서 늘봄 학교가 시행되는데, 시교육청은 학교 안과 지역 연계를 통해 이들을 전원 수용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중 학교 안 보살핌 늘봄 교실과 학습형 방과 후 프로그램에 2만140명(95.5%)이, 지역 연계 보살핌 늘봄 기관에 948명(4.5%)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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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만1천88명의 초등학생이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오는 3월부터 지역 모든 초등학교(304개교)에서 늘봄 학교가 시행되는데, 시교육청은 학교 안과 지역 연계를 통해 이들을 전원 수용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중 학교 안 보살핌 늘봄 교실과 학습형 방과 후 프로그램에 2만140명(95.5%)이, 지역 연계 보살핌 늘봄 기관에 948명(4.5%)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추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신학기 시작 전까지 늘봄학교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활동 기회를 주기 위해 기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직속기관·지역기관·대학 등으로 운영 기관을 다양화했다.

1∼3학년은 보살핌과 함께 독서와 놀이를 통한 학습, 스포츠 활동과 연계해 학습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1학년에게는 매일 2시간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 기관·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사교육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방침이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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