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종건 방사청장 "북한 위협 대비 압도적 전력 신속히 증강"

최재영 기자 2024. 2. 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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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건 신임 방위사업청장은 오늘(19일) 과천 방위사업청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압도적 전력증강을 뒷받침하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무기체계 획득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석 청장은 "3축 체계의 획기적 강화는 물론, 미래전장 대비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와 함께 국방 우주전력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신속하고 유연한 획득을 위한 획득시스템 혁신도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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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건 신임 방위사업청장은 오늘(19일) 과천 방위사업청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압도적 전력증강을 뒷받침하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무기체계 획득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석 청장은 "3축 체계의 획기적 강화는 물론, 미래전장 대비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와 함께 국방 우주전력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신속하고 유연한 획득을 위한 획득시스템 혁신도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최근 방위산업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방산 선진국들의 견제가 심해져 안심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석 청장은 "글로벌 4대 방산강국 도약이 핵심 목표가 되어야 한다"며 "방산수출 금융지원체계를 다각화하고 주요 수출 권역별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등 방산 업체의 수출 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책 지원 방안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석 청장은 육군사관학교 45기로 1989년 소위 임관 뒤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을 지내며 전력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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