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스타트업 발굴” 현대차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 신생 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프로젝트 개발비를 지원받고 현대차그룹이 운용하는 제로원 펀드를 통한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발 땐 개발비 등 지원···협업 네트워크 구축
현대자동차그룹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 신생 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이번 2024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스마트팩토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공지능(AI) 등 4개 주제, 총 14건의 협업 프로젝트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현대차그룹 현업팀은 협업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는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프로젝트 개발비를 지원받고 현대차그룹이 운용하는 제로원 펀드를 통한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된다.
올해부터는 신규 프로그램도 더했다. 제품 개발, 시장 진입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는 투자 단계인 ‘프리-에이(Pre-A) 라운드’를 유치하기 전의 스타트업은 올해 4개 주제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제로원 펀드를 통한 지분 투자 대상 검토 기회를 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3월 10일까지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모집 안내 웹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최종 결과는 서류 전형,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4월께 발표될 계획이다.
2018년에 출범한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에는 지금까지 현대차그룹 내 11개 그룹사, 150개의 현업팀이 참여했다. 총 177개사의 스타트업이 선정돼 128건의 협업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그중 94개사에 대한 지분 투자가 이뤄졌다.
노해철 기자 s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몽규는 든든한 우군”…경질 전 인터뷰서 밝힌 클린스만
- 손흥민에 웃은 '메가커피'…이강인에 눈물 '아라치 치킨'
- bhc, '반값' 브라질산 닭고기로 슬쩍 바꾸더니…가격까지 올렸다
- '눈 뜨고 코 베이는' 광장시장 내국인 떠나자…외국인 관광객들이 자리 채웠다
- 클린스만 '재택근무' 고집한 이유 있었네…국내 체류일 적어 '세금' 덜 낸다
- '사과 묶음 아니라 한 개에 만 원'…뜨거워진 과일값, 냉동 '싼 과일'이 식힌다
- '깨끗한 몸 원해'…한소희, 나나 등 스타들의 고통 감수한 '피 나는' 선택
- '이강인과 탁구' 논란 설영우 입 열었다…'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 “뇌로 번진 암덩어리, 2개월만에 사라져” 말기 폐암 환자의 고백[메디컬 인사이드]
- ‘자질 논란’ 클린스만 결국 11개월만에 경질…정몽규 '책임은 저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