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쿠바 수교 아주 잘한 일…북일 대화 지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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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우리나라와 쿠바의 외교 관계 수립에 대해 "아주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북한의 형제국인 쿠바와 65년 만에 수교했다"며 "노태우 정부의 북방정책 이후에 진보, 보수를 떠나 모든 정부가 일관되게 쿠바와의 국교 관계 수립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그 결실을 윤석열 정부가 맺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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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우리나라와 쿠바의 외교 관계 수립에 대해 "아주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북한의 형제국인 쿠바와 65년 만에 수교했다"며 "노태우 정부의 북방정책 이후에 진보, 보수를 떠나 모든 정부가 일관되게 쿠바와의 국교 관계 수립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그 결실을 윤석열 정부가 맺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마찬가지로 정부는 북한과 일본과의 대화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환영해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북한을 국제사회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가 일본과 협력해서 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끌고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저출생 대책과 관련해서는 "정부 여당과 야당이 함께 지혜를 모았으면 좋겠다. 각자 서로 정책에 장점을 수용하고 국민을 위해서 함께 좋은 정책으로 경쟁했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에 정부 여당이 열린 입장으로 한다면 저희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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