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란드메이드, 핀란드 ‘고농축 노루궁뎅이버섯 추출분말’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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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헬스케어 브랜드 '라플란드메이드(대표이사 박웅)'가 핀란드 '카파 바이오테크(Kaapa Biotech)'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고농축 노루궁뎅이 버섯 추출분말을 국내 런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카파 바이오테크는 버섯 균주의 배양, 재배, 수확, 유효 성분의 추출까지 모든 과정을 핀란드에서 진행하는 바이오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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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 바이오테크는 버섯 균주의 배양, 재배, 수확, 유효 성분의 추출까지 모든 과정을 핀란드에서 진행하는 바이오 회사다. 유럽 유기농 인증과 함께 식품 관련 인증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식품 안전 경영 시스템 인증(FSSC 22000)을 모두 획득한 전세계 최고 품질의 버섯 추출물을 생산하고 있다.
카파 바이오테크는 기존의 고온/고압의 추출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초음파 추출기술을 도입하며 버섯이 포함하고 있는 건강에 유효한 성분을 고농도로 추출한다. 작은 양을 섭취하더라도 고농도의 유효 성분을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몸에서도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전세계의 학술자료를 검색해주는 ‘구글 스칼러’에서 ‘노루궁뎅이 버섯과 뇌 건강(lion’s mane and brain health)’으로 검색을 하면 약 17,800개의 학술자료들이 검색된다. 코로나 이후로 개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외에서는 버섯들을 활용한 건강식품, 커피, 초콜렛, 맥주 등 다양한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미국 리서치 기관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의 버섯시장은 2023년 약 39조원 (USD 29.89B) 규모이며 2028년까지 59조원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노루궁뎅이 버섯(Lion’s mane)은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식품으로 국내에서도 오랫동안 연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노루궁뎅이 버섯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헤리세논(Hericenone)과 에리나신(Erinacine) 성분이 신경세포 증식인자(Nerve growth factor, NGF)의 합성을 촉진하여 뇌의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2019년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라플란드메이드 박웅 대표는 “핀란드는 유럽식품연합이 선정한 가장 깨끗한 식품 환경국가이다. 또한 핀란드 카파 바이오테크는 압도적인 추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자신 있게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 치매는 인류가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에 하나인데 당사의 제품이 대한민국 뇌 건강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라플란드메이드의 핀란드 노루궁뎅이 버섯은 라플란드메이드 자사몰 및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리멤버 선물하기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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