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m 우승' 박지원, 2년 연속 종합 우승

이정찬 기자 2024. 2. 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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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박지원이 2년 연속 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지원은 김건우, 장성우와 함께 출전한 월드컵 6차 대회 1,000m 결승에서 눈부신 역주를 펼쳤습니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한 박지원은 월드컵 점수 '종합 1위'를 굳게 지키며 종합 우승자에게 주는 크리스털 글로브를 2년 연속 들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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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박지원이 2년 연속 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지원은 김건우, 장성우와 함께 출전한 월드컵 6차 대회 1,000m 결승에서 눈부신 역주를 펼쳤습니다.

출발 총성과 동시에 선두로 치고 나온 뒤, 다리 사이로 뒤따르는 선수들을 확인하며 시종일관 여유 있는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마지막 바퀴를 남겨두고 김건우와 일본의 하야시가 역전을 노렸지만 조금의 틈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한 박지원은 월드컵 점수 '종합 1위'를 굳게 지키며 종합 우승자에게 주는 크리스털 글로브를 2년 연속 들어 올렸습니다.

여자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 잡은 김길리도 1,000m 은메달로 생애 첫 종합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20살의 김길리는 이번 시즌 월드컵 금메달만 7개를 휩쓸며 성인 무대 데뷔 2년 만에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여자 500m에서는 베테랑 심석희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번 시즌 개인 종목 첫 메달을 목에 걸었고, 계주에서는 남녀 모두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길리가 마지막 주자로 나선 여자 대표팀은 네덜란드의 벽을 넘지 못했고, 박지원이 이끈 남자 대표팀도 캐나다에 이어 두 번째로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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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은 3연패 충격에 빠졌습니다.

뮌헨은 보훔 원정에서 무시알라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김민재와 함께 수비라인을 책임지는 우파메카노가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 3대 2로 역전패 했습니다.

뮌헨은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3경기를 잇따라 지면서 이번 시즌을 우승컵 없이 마칠 위기에 몰렸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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