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스트레이 키즈,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수상…스위프트 4관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 복무 중인 가운데도 배드 버니, 드레이크, 잭 할로우, 모건 월렌, 포스트 말론, 더 위켄드 같은 쟁쟁한 팝스타들을 제치며 인기를 새삼 확인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4연속 1위를 차지하며 북미에서 자리 잡은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 같은 쟁쟁한 그룹들을 제치고 '올해의 그룹/듀오'(THE GROUP/DUO OF THE YEAR) 부문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위프트 연인 트래비스 켈시 '올해의 운동선수'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팝스타 정국이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문화 시상식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2024 People’s Choice Awards·PCA)'에서 지난해 미국 대중문화계에서 가장 활약한 남성 가수로 꼽혔다.
정국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채널 NBC, E!와 스트리밍 서비스 피코크(Peacock)'를 통해 발표된 '2023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수상자 명단에서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Male Artist of the Year)를 받았다.
군 복무 중인 가운데도 배드 버니, 드레이크, 잭 할로우, 모건 월렌, 포스트 말론, 더 위켄드 같은 쟁쟁한 팝스타들을 제치며 인기를 새삼 확인했다.
앞서 정국은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 외에 '올해의 팝 아티스트'(Pop Artist of the Year)',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New Artist of the Year)', '올해의 협업 노래'(Collaboration Song of the Year) 등 4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면서 K팝 솔로 가수 역대 최다 노미네이션 기록을 세웠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4연속 1위를 차지하며 북미에서 자리 잡은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 같은 쟁쟁한 그룹들을 제치고 '올해의 그룹/듀오'(THE GROUP/DUO OF THE YEAR) 부문을 받았다.
월드 투어 '디 에라스 투어' 등으로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개인 아티스트 자격으로는 최다인 4개 부문을 받았다. '올해의 여성 아티스트'를 비롯 '올해의 팝 아티스트', '올해의 콘서트 투어', '올해의 팝 컬처 소셜 셀러브리티'(Pop Culture Social celebrity of the year)를 거머쥐었다.
최근 '제 58회 슈퍼볼' 당시 스위프트와 뜨거운 키스로 화제가 됐던 그녀의 연인인 북미프로풋볼(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캔자스시티 치프스)도 '올해의 운동선수'를 받으면서 스위프트·켈시 커플은 이번 시상식에서 나란히 수상자가 됐다.
또 영화 '바비'는 이번에 '올해의 영화', '올해의 코미디 영화', '올해의 남성 영화배우'(라이언 고슬링), '올해의 여성 영화배우'(마고 로비) 등 5개 부문을 차지하며 지난해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지난 197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49회를 맞는다. 영화, TV, 음악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이 시상식은 대중 투표로 수상자를 가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