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때문에"…70대 4명 중 1명 '취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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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70세 넘어서도 계속 일을 하는 노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70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이 일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70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은 수입을 목적으로 일하는 '취업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70세 이상 노인들이 가장 많이 일하는 산업은 농업·어업·임업 분야로, 전체 취업자 중 30%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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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70세 넘어서도 계속 일을 하는 노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70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이 일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손승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70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은 수입을 목적으로 일하는 '취업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만 70세 이상 인구 631만 4천 명 가운데 취업자는 모두 155만 명으로, 24.5%의 고용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취업자 중 70세 이상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월 5.1%에서 올해 1월 5.6%로 늘었습니다.
70세 이상 노인들이 가장 많이 일하는 산업은 농업·어업·임업 분야로, 전체 취업자 중 30%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22.8%,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업이 7.6%였습니다.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도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5∼79세 노인 중 계속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의 비율은 전체의 55.7%였습니다.
계속 일하고 싶은 이유로는 '생활비에 보탬이 되어서·돈이 필요해서'라는 응답이 52.2%로 가장 많았습니다.
손승욱 기자 s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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