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BTS와 같은 무대서, 저도 비즈니스 탔다”(라디오쇼)

서승아 2024. 2. 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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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나영이 그룹 방탄소년단과 같은 무대에 선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김나영은 "저는 오는 12월 초만 아니면 할 수 있다"라고 답하자 박명수는 "그룹 에스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그룹 더보이즈 등도 나와주기로 했다. 가수 에일리는 각서 쓰고 갔다. 밝히지 못할 분도 몇 분 있다. 회사 입장과 자기는 동떨어져 있다고 다음 주 쯤에 밝히기로 했다"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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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김나영이 그룹 방탄소년단과 같은 무대에 선 당시를 회상했다.

이달 19일 방송된 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지난 6일 ‘내일 이별’을 발매한 가수 신용재, 김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는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근데 다들 나와준다고 해놓고 회사 입장과 다르더라”라며 말했다.

이를 들은 김나영은 “저는 오는 12월 초만 아니면 할 수 있다”라고 답하자 박명수는 “그룹 에스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그룹 더보이즈 등도 나와주기로 했다. 가수 에일리는 각서 쓰고 갔다. 밝히지 못할 분도 몇 분 있다. 회사 입장과 자기는 동떨어져 있다고 다음 주 쯤에 밝히기로 했다”라며 설명했다.

또한 박명수는 김나영에게 “배우 한효주를 닮았다는 소리도 있더라”라고 꼬집자 김나영은 “왜 그러죠? 지워달라. 온라인콘텐츠창작자 랄랄 씨를 더 닮았다”라며 놀랐다. 박명수는 “랄랄과 저는 친해서 자주 보는 데 랄랄도 아니다. 김나영만의 매력이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명수가 “방탄소년단과 같은 무대에 오른 적도 있냐?”라며 묻자 김나영은 “맞다. OST 부분에 참석해서 방탄소년단과 같은 무대에 섰다. 저도 비즈니스 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나영은 2018년 그룹 방탄소년단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에 OST 부분 대표 가수로 참석했다. 이날 김나영은 콘서트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OST를 선보였다. (사진=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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