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발전의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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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지금보다 더(the)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군정 혁신을 이끌 '공무원 MZ 패널단'을 구성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 계층인 공직자 MZ세대 25명을 정책동아리로 구성해 기성 직원들의 관념을 깨는 신규 정책사업 5개를 발굴, 이 가운데 실효성 있는 사업 3건을 올해부터 정책에 반영하는 등 더 젊어진 가평군으로서의 변화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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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지금보다 더(the)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군정 혁신을 이끌 ‘공무원 MZ 패널단’을 구성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 계층인 공직자 MZ세대 25명을 정책동아리로 구성해 기성 직원들의 관념을 깨는 신규 정책사업 5개를 발굴, 이 가운데 실효성 있는 사업 3건을 올해부터 정책에 반영하는 등 더 젊어진 가평군으로서의 변화를 시작했다.
제1기 MZ 패널단은 자라섬 꽃 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한 자기만의 화단조성, 유휴시설을 활용한 특화 공간조성, 대성리 Brand NEW 프로젝트, 주민 참여형 여가 공간조성, 군민의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한 환경문화 정착 사업 등을 발굴해 관심을 끌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6월 말까지 5개월여간 군 소속 공직자 중, 2030 MZ세대 청년들로 구성된 제2기 공직자 MZ 패널단을 운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정책과 시책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행정역량 배양에 나서기로 했다.
6개 분과별 각 5명씩 총 30명으로 이루어진 패널단은 전문 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정책사업 분석, 전문 강사 사례 강의, 분과별 코칭 및 브레인스토밍, 주제별 벤치마킹 등 행정의 변화·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패널단은 인구정책, 로컬브랜드(현지 상표) 활성화 지원, 도시재생사업 등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로 인구소멸 대응 기금 및 정부 공모사업 연계와 산업, 문화·관광, 교통, 의료·보육·교육 등 분야별 인구정책 방향 제시, 전반적인 지역 노후화 및 쇠퇴에 대한 도심 재생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바쁜 업무에도 행정혁신 활동을 병행하게 될 패널단에게는 상시 학습 교육 시간 인정, 우수시책 발굴 패널 표창 및 포상, 우수시책 채택 시 가점부여 등 성과(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또 우수정책에 대해서는 2024~2025년 주요 업무 및 예산 반영에 포함키로 했다.
장석조 기획예산담당관은 “MZ 패널단은 내부 공직자 중 2030 MZ세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책개발에 참여하기 위해 만든 구성원”이라며 “패널단 활동을 통해 거침없는 자신의 의견을 펼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가평발전의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가평군 MZ 패널단 발대식은 오는 27일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에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분과 구성, 활동 과제 선정 및 교수 특강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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