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권vs강원권, 지역 엔젤투자허브 거점 지자체 모집

최상현 2024. 2. 19.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역 엔젤투자 허브가 대구경북권과 강원권 중 한 곳에 새로 구축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지역의 엔젤투자 촉진을 위해 '지역 엔젤투자허브'를 신규 구축하고, 이를 함께 운영하기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를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 해소와 지역 단위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기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연합뉴스]

지역 엔젤투자 허브가 대구경북권과 강원권 중 한 곳에 새로 구축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지역의 엔젤투자 촉진을 위해 '지역 엔젤투자허브'를 신규 구축하고, 이를 함께 운영하기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를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허브가 이미 구축된 대전(충청권), 광주(호남권), 경남(동남권)을 제외한 대경권, 강원권에 속하는 지역의 지자체가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 해소와 지역 단위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기관이다. 2021년 충청권(대전TIPS타운)과 호남권(광주AI스타트업캠프)을 시작으로 2023년 동남권(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 개소하는 능 비수도권 3개 광역권에 구축·운영 중이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민간과 공공이 가진 인프라·역량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투자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엔젤투자허브가 구축된 광역권은 스타트업 IR, 엔젤투자 설명회, 엔젤투자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기반이 생긴다.

중기부는 신규 허브 선정을 위해 엔젤투자 성장 가능성과 엔젤투자 촉진을 위한 운영 방안, 지자체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최적의 입주공간 제시 등을 평가하고 최고점을 획득한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