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신용재와 듀엣 회사 대표가 제안, 우리 강점은 얼굴”(라디오쇼)

서승아 2024. 2. 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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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나영이 가수 신용재와 듀엣 음원을 내게 된 배경을 전했다.

방송에서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두 사람이 '내일 이별'을 같이 작업하게 된 배경을 묻자 김나영은 "저희 회사 대표님이 듀엣을 먼저 제안했다. 신용재 씨가 저랑 가수 양다일 노래를 작곡했다. 그 인연으로 신용재 씨가 곡만 쓸 게 아니라 노래도 같이하자고 러브콜을 보냈는데 흔쾌히 해준다고 하셔서 좋은 노래가 나오게 됐다"라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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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김나영이 가수 신용재와 듀엣 음원을 내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달 19일 방송된 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지난 6일 ‘내일 이별’을 발매한 가수 신용재, 김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두 사람이 ‘내일 이별’을 같이 작업하게 된 배경을 묻자 김나영은 “저희 회사 대표님이 듀엣을 먼저 제안했다. 신용재 씨가 저랑 가수 양다일 노래를 작곡했다. 그 인연으로 신용재 씨가 곡만 쓸 게 아니라 노래도 같이하자고 러브콜을 보냈는데 흔쾌히 해준다고 하셔서 좋은 노래가 나오게 됐다”라며 답했다.

또한 박명수는 “두 사람만의 강점은 뭐냐?”라고 묻자 김나영은 “얼굴?”이라고 말한 뒤 웃음을 터뜨리며 “사과드린다. 내세울 게 없었다”라며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지금 보이는 라디오로 다 나가고 있다. 얼굴 내밀어 봐라”라고 장난을 건넸다.

아울러 신용재는 “아무래도 이별 노래를 각자 솔로로서 정말 많이 불렀다. 그런 이별의 감성을 가장 잘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일 이별을 해야 하는 연인 각각의 심경을 표현한 노래”라며 밝혔다.

이어 박명수가 “노래방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이 불리는 곡 순위 상위권에 있다”라고 언급하자 김나영은 “맞다. 노래방에서는 빠른 비트에 고음 곡을 많이 부르는데 발라드 곡을 주로 부르는 사람들도 많더라”라며 인정했다. (사진=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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