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레버쿠젠 뿌리 뽑나, 알론소 감독-롤페스 단장 동시 영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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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레버쿠젠의 감독, 단장을 동시에 노린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2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바이어 레버쿠젠 사비 알론소 감독과 시몬 롤페스 단장을 모두 영입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단 현역 시절 레버쿠젠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레버쿠젠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롤페스 단장이 레버쿠젠과의 맺은 끈끈한 관계를 고려한다면, 리버풀이 롤페스 단장을 영입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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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레버쿠젠의 감독, 단장을 동시에 노린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2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바이어 레버쿠젠 사비 알론소 감독과 시몬 롤페스 단장을 모두 영입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임 후 휴식기를 가지겠다고 선언하면서 차기 감독 선임 과정을 밟고 있다.
1순위 후보는 이번 시즌 레버쿠젠을 분데스리가 1위로 이끈 알론소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 18승 4무 무패 승점 58점으로 바이에른 뮌헨에 승점 8점 앞선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알론소는 현역 시절 리버풀에서 5년간 뛰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알론소 개인으로서도 리버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08년에 얻은 첫 아들이 리버풀에서 태어나는 인연이 있어 리버풀에 남다른 애정이 있다고 알려졌다.
리버풀은 단장도 함께 구해야 한다. 지난 2023년 여름 임시직으로 단장을 맡았던 요르그 슈마르케는 지난 1월 이적시장을 마친 후 팀을 떠났다.
이에 알론소 감독과 함께 레버쿠젠을 운영한 롤페스 단장에게도 관심을 보인다. 롤페스 단장은 지난 2018년 레버쿠젠 아카데미 디렉터를 시작으로 레버쿠젠에서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단 현역 시절 레버쿠젠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레버쿠젠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롤페스 단장이 레버쿠젠과의 맺은 끈끈한 관계를 고려한다면, 리버풀이 롤페스 단장을 영입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리버풀은 이번 시즌 리그 25경기 17승 6무 2패 승점 57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자료사진=사비 알론소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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