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주금산에서 등산하던 70대 숨져…"숨차서 쉬다가"

최승훈 기자 2024. 2. 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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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주금산에서 등산하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어제(18일) 낮 12시 20분쯤 주금산 5부 능선에서 70대 남성 A 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응급처치를 받으며 소방헬기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가족과 지인 등과 등산하다가 "숨이 차서 잠시 쉬겠다"며 일행을 보내고 혼자 휴식을 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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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주금산에서 등산하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어제(18일) 낮 12시 20분쯤 주금산 5부 능선에서 70대 남성 A 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응급처치를 받으며 소방헬기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가족과 지인 등과 등산하다가 "숨이 차서 잠시 쉬겠다"며 일행을 보내고 혼자 휴식을 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산에 올라갔다 내려오던 일행이 쓰러져 있는 A 씨를 발견하고 신고했습니다.

A 씨는 평소 심장 질환을 앓았고 혈관을 넓혀주는 시술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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