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수 17명이 보여주는 정글 같은 삶…국립현대무용단 '정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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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은 올해 첫 공연인 '정글'을 오는 4월 11일~14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선보인다.
김성용 국립현대무용단장 겸 예술감독의 안무작이다.
한편 국립현대무용단은 오는 5월 18일 어린이 무용 '얍! 얍! 얍!', 6월 7일에는 아시아 무용수들과 함께 의식과 무의식의 공존을 주제로 한 '인잇'을 각각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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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국립현대무용단은 올해 첫 공연인 '정글'을 오는 4월 11일~14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선보인다. 김성용 국립현대무용단장 겸 예술감독의 안무작이다.
'정글'은 지난해 10월 국제현대무용제(MODAFE·모다페)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무대에 오르는 무용수 17명의 개개인의 고유성을 드러낸다.
몸의 본능과 생명력이 치열하게 맞부딪히는 정글을 배경으로,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을 가까이에서 또 멀리서 들여다본다.
김성용 감독은 무용수의 움직임을 통해 관객들은 보이는 것보다 더 깊이 있는 존재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현대무용단은 오는 5월 18일 어린이 무용 '얍! 얍! 얍!', 6월 7일에는 아시아 무용수들과 함께 의식과 무의식의 공존을 주제로 한 '인잇'을 각각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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