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더비 IN 세르비아' 황인범과 조진호, 한국 축구 현재와 미래가 맞붙었다

하근수 기자 2024. 2. 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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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리거 불모지 세르비아에서 코리안 더비가 열렸다.

황인범 대 조진호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황인범 국내 업무를 담당하는 '더 식스 매니지먼트'는 코리안 리거에 있어 불모지와 같은 세르비아에서 펼쳐진 황인범과 조진호 사이 코리안 더비 사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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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식스 매니지먼트
사진=더 식스 매니지먼트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코리안 리거 불모지 세르비아에서 코리안 더비가 열렸다. 대한민국 축구의 현재 황인범과 미래 조진호가 맞붙었다.

황인범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세르비아 노비 파자르에 위치한 카이즈코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1라운드에서 조진호의 노비 파자르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마친 황인범이 팀에 복귀했다. 2월 7일 요르단전 이후 17일 노비 파자르전까지 정확히 10일이 걸렸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황인범은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미르코 이바니치와 2선에 포진했고, 최전방에 위치한 특급 유망주 우로스 스롬체비치와 공격진을 구성했다.

일방적이었다. 즈베즈다는 전반 9분 캡틴 알렉산다르 드라고비치 선제골에 힘입어 빠르게 앞서갔다. 전반 40분 겔로르 캉가 페널티킥(PK)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전에 돌입한 노비 파자르가 교체를 활용했다. 아데툰지 아데시나 대신 페네르바체에서 임대 영입한 조진호를 넣었다. 황인범 대 조진호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남은 시간 노비 파자르는 반격에 집중했지만,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다. 즈베즈다는 후반 36분 셰리프 은디아예 쐐기골로 찬물을 끼얹었고, 결국 3-0 완승을 거뒀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스포탈

후반전에 성사된 코리안 리거 사이 맞대결. 황인범과 조진호 모두 각자 팀을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황인범이 기록한 스텟은 볼 터치 49회, 패스 성공률 84%(31회 시도-26회 성공), 키 패스 4회 등이 있다. 조진호가 기록한 스텟은 볼 터치 35회, 패스 성공률 73%(22회 시도-16회 성공), 키 패스 1회, 유효 슈팅 1회 등이 있다.

황인범 국내 업무를 담당하는 '더 식스 매니지먼트'는 코리안 리거에 있어 불모지와 같은 세르비아에서 펼쳐진 황인범과 조진호 사이 코리안 더비 사진을 공유했다.

황인범의 즈베즈다는 25일 새벽 안방 스타디온 라지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추카리키치를 상대한다. 조진호의 노비 파자르는 나프레다크 원정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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