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라스체크, 日 MJS에 협업도구 `플로우` 공급…시장 선점 위한 파트너십도 맺어

팽동현 2024. 2. 19.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웹케시 계열사 마드라스체크는 일본의 대표적 회계 SW(소프트웨어) 기업인 MJS(미로쿠정보시스템)에 자사 협업도구 '플로우'를 대규모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마드라스체크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TSE) 프라임(옛 제1부 리그) 상장사인 MJS의 2000명 규모 전사 도입 결정으로 '플로우'가 일본의 엄격한 SW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점을 인정받았고, 앞으로 일본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웹케시 계열사 마드라스체크는 일본의 대표적 회계 SW(소프트웨어) 기업인 MJS(미로쿠정보시스템)에 자사 협업도구 '플로우'를 대규모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마드라스체크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TSE) 프라임(옛 제1부 리그) 상장사인 MJS의 2000명 규모 전사 도입 결정으로 '플로우'가 일본의 엄격한 SW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점을 인정받았고, 앞으로 일본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본 정부는 디지털 개혁을 선언하고 디지털청을 신설하는 등 DX(디지털전환)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면·날인·대면주의 등 아날로그 방식 소통·협업의 개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MJS는 마드라스체크와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협업도구 시장 선점에도 나설 계획이다. 약 47년 업력을 바탕으로 일본 내 영업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지녔으며, 이를 활용해 일본뿐 아니라 APAC(아시아태평양) 시장으로도 세일즈 및 리셀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MJS사 관계자는 "플로우를 사용해본 결과, 일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양사가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DX 니즈가 강해지는 일본 내 협업툴 시장이라는 신규 비즈니스 영역을 창출하고 선점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아시아 최고의 시장인 일본에서 최고의 파트너와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국내 협업툴 시장은 3억8500만달러 규모지만 일본은 약 28억달러 규모를 갖고 있다. '플로우'는 일본을 비롯한 APAC, 유럽 등 470억달러에 이르는 글로벌 협업툴 시장으로 파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