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쳐' 20대男, 월급 절반 데이트에 탈탈…김구라 "이런 게 X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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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쳐'에 출연한 일반인 사연자가 데이트 비용 고민을 털어놓는다.
19일 밤 9시에 방송되는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에는 여자 친구와의 데이트 비용이 부담돼서 데이트로부터 도망치고 싶다는 일반인 사연자가 등장한다.
이어 "데이트 비용을 더치페이하지 않냐"는 질문에 사연자는 "사나이 체면이 있어 더치페이하지 않는다"며 황당한 답변으로 출연진들을 질색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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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쳐'에 출연한 일반인 사연자가 데이트 비용 고민을 털어놓는다.
19일 밤 9시에 방송되는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에는 여자 친구와의 데이트 비용이 부담돼서 데이트로부터 도망치고 싶다는 일반인 사연자가 등장한다.
사회초년생인 사연자는 무려 월수입의 절반 정도를 데이트 비용으로 사용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자 친구가 SNS를 즐겨하기 때문에 항상 감성 식당이나 카페 위주로 데이트하다 보니 데이트 비용을 과도하게 쓴다는 것. 심지어 럭셔리한 데이트 코스부터 기념일마다 여자 친구에게 각종 명품까지 선물해 200일 연애 기간 쓴 금액만 수백 만원이라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했다. 이어 “데이트 비용을 더치페이하지 않냐”는 질문에 사연자는 “사나이 체면이 있어 더치페이하지 않는다”며 황당한 답변으로 출연진들을 질색하게 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언짢은 표정으로 “이런 게 X폼이라는 거야”며 사연자에게 날 선 직언을 날렸다.
사연자는 퇴근 후에도 데이트 비용을 벌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할 수밖에 없다는 고충을 터놓았다. 특히 무리하게 일하다가 블랙아웃이 올 뻔한 사건까지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연애를 시작하고 “친구들이 나를 ‘여미X’라고 부른다”며 친구들과 손절 위기까지 겪고 있다고 털어놨는데. 과연 20대 남자인 MZ 사연자의 사랑법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뒤이어 사연자의 데이트 비용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예원도 일이 모두 끊겨서 금전적으로 힘들었던 시절의 에피소드를 깜짝 공개하며 사연자에게 위로를 건넸다. 그럼에도 이창섭은 사연자를 위한 쓴소리를 건넸다는데, 이렇듯 스페셜 손절단들이 사연자에게 당근과 채찍과 쉴 새 없이 건넨 예측 불가한 방송이 예고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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