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내남결’ 흥행의 핵심…월요병 타파 빌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흥행의 핵심, 배우 송하윤이 아닌 '정수민'을 상상할 수 없다.
송하윤은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에서 정수민 역으로 분해 연기 변신에 대성공했다.
송하윤을 비롯해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이기광 등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5회는 오늘(19일, 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하윤은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에서 정수민 역으로 분해 연기 변신에 대성공했다. 그는 패션부터 연기까지 화면 가득 보는 재미를 선사, ‘월요병’마저 타파시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송하윤은 다채로운 착장과 헤어 아이템 등을 통해 수민의 생존 무기인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키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의 스타일링이 더욱 특별한 점은 캐릭터의 상황과 일맥상통한다는 것. 송하윤은 수민과 강지원(박민영 분)의 운명이 교차되는 시점부터 의상의 컬러를 비비드한 색상에서 블랙으로 점차 톤 다운시켰다. 또 로맨틱한 무드의 코랄빛 메이크업은 누드톤으로, 화려한 웨이브 헤어는 스트레이트로 변화를 줘 몰락하는 수민을 비주얼적으로 완성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건 송하윤의 연기. 송하윤은 원작 속 인물이 그대로 튀어나온 것처럼 재현함과 동시에 극과 극의 감정을 유연하게 오가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냈다. 그는 맑은 눈망울에 생글생글 웃다가도 고개를 돌리면 어느새 비릿한 미소와 섬뜩한 눈빛을 드러냈다. 미세하게 떨리는 동공, 눈썹, 입꼬리는 수민이 느끼는 불안, 분노, 절망 등의 복합적인 심리를 오롯이 전달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송하윤은 그동안 쌓아 올린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하듯 맹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기존의 선한 이미지를 통해 극 중 ‘절친’과 ‘빌런’의 간극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박민환(이이경 분), 김자옥(정경순 분)과 마치 ‘톰과 제리’ 같은 호흡으로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지원과 마주할 때는 팽팽한 대립으로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빚어냈다.
송하윤을 비롯해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이기광 등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5회는 오늘(19일, 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글로리아 입, 반가운 근황…사생활 논란으로 은퇴했던 사연 [DA:차이나]
- 제시, 비키니 입고 해변에 누워 아찔한 자태 [DA★]
- 김용건·정혜선, “처신 똑바로 해”…50년 전 스캔들 전말 (회장님네 사람들)
- '스치기만 해도 깜짝' 손흥민 손가락, 얼마나 아프길래
- ‘국민 쓰레기 남편’ 이이경 무려 1억을 “원금 회수 못했지만” (미우새)
- 매혹·관음·반전…‘히든페이스’, 핵심 포인트 셋
- 고현정, ‘연하남 킬러’ 루머에 “남자 배우들 막 사귄다고…”
- 이경진, 유방암 투병 당시 “38kg까지 빠져…팥죽만 먹어”
- 박보영, 더 어려진 러블리 미모…나이 거꾸로 먹는 듯 [DA★]
- 75세 임혁, 20대 못지 않은 팔 근육 “하루 팔굽혀펴기 55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