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프로배구단 우리카드, 'V-리그 경력' 아르템 수쉬코 교체 영입

권수연 기자 2024. 2. 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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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프로배구단 우리카드가 부상으로 이탈한 마테이 콕을 대신해 새로운 교체 선수를 영입했다.

우리카드는 19일 "부상으로 이탈한 마테이를 대신해 아르템 수쉬코(등록명 아르템)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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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템이 우리카드 교체 선수로 영입됐다, 우리카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남자부 프로배구단 우리카드가 부상으로 이탈한 마테이 콕을 대신해 새로운 교체 선수를 영입했다. 

우리카드는 19일 "부상으로 이탈한 마테이를 대신해 아르템 수쉬코(등록명 아르템)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아르템은 지난 17일 입국한 상태다.

신장 203cm(체중 91kg)인 아르템은 23-24시즌 카타르 리그인 '폴리스SC' 소속으로 윙 스파이커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를 모두 소화 가능하다. 

2019~2023년에 걸쳐 사우디,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등 중동 리그에서 활약한 아르템은 한국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19시즌 한국전력에서도 사이먼 히르슈를 대체해 교체선수로 영입된 바 있다.

2018-19시즌 한국전력 소속으로 활약하던 아르템, KOVO

아르템은 2018년 5월 당시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외인 트라이아웃에서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한국전력 교체 선수로 한국 리그에 올랐다. 한국전력 소속 당시 성적은 5경기 19세트 출전에 70득점, 공격 종합 성공률 43.51%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을 다시 찾은 아르템은 구단을 통해 "다시 한국에서 배구를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우리카드가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아르템은 높은 전술 이해도를 가지고 있고, 아포짓과 아웃사이드 히터 두 포지션 모두 가능한 선수로서 팀 전술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라 전했으며, 부상으로 시즌을 마친 마테이에게는 "우수한 기량으로 팀 성적에 기여했지만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쉽고, 빠른 회복과 앞날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르템은 이적 절차가 완료되는대로 경기에 투입된다. 빠르면 5라운드 마지막인 오는 22일, KB손해보험전에 나설 전망이다. 

 

사진= KOVO, 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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