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마무리…'홀인원' 잘라토리스 GV80 받아

박주평 기자 2024. 2. 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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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지난 15~18일 진행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8년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PGA 투어 대회 및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대회 중 유일하게 두 개의 홀(14·16번 홀)에 홀인원 부상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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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마쓰야마 히데키 400만달러·GV80 쿠페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왼쪽)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차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지난 15~18일 진행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8년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마쓰야마 히데키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윌 잘라토리스, 루크 리스트가 3타 차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우승자에게 상금 400만 달러와 함께 GV80 쿠페 모델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맥길로이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8명이 참가했다. 올해부터 PGA 투어가 지정한 8개 '시그니처 대회' 중 하나로 포함되면서 PGA 투어 최상위권 선수들이 소수정예로 출전해 기존보다 높은 우승 상금과 페덱스컵 포인트를 두고 경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PGA 투어 대회 및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대회 중 유일하게 두 개의 홀(14·16번 홀)에 홀인원 부상을 내걸었다. 이번 대회 2라운드 14번 홀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한 윌 잘라토리스 선수가 GV80을 받았고, 조엘 스톡 캐디도 GV70 전동화 모델을 부상으로 받았다.

제네시스는 올해 7월 유럽에서 개최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과 올해 10월 국내에서 진행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타이틀 스폰서로서 후원할 예정이며, 9월 캐나다에서 열릴 '프레지던츠컵'과 1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는 공식 차량 후원사로 참여한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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