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낡은 집' 개조사업, 올해도 200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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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간 공동의 도시 노후주택 개조사업이 올해도 200호 안팎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이란 정부·지자체 사업인 새뜰마을사업(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기업체와 비영리단체 등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는 추가적 사업이다.
올해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도시 새뜰마을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신규 사업대상지 공모를 거쳐 선정된 200호 내외 노후주택에 대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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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간 공동의 도시 노후주택 개조사업이 올해도 200호 안팎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충북 청주시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청주시, 주택도시보증공사, ㈜KCC, ㈜코맥스, KCC신한벽지㈜, ㈜경동나비엔, (사)한국해비타트와 함께 '2024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이란 정부·지자체 사업인 새뜰마을사업(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기업체와 비영리단체 등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는 추가적 사업이다.
새뜰마을사업은 달동네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도시 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2015년부터 최근까지 전국에서 169곳의 사업지가 선정됐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2018년부터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906호가 도움을 얻었다.
올해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도시 새뜰마을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신규 사업대상지 공모를 거쳐 선정된 200호 내외 노후주택에 대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청주 방서동 마을, 부산서구 남부민2동 마을, 충남서천 교촌지구, 경북청도 뒷마지구 4곳에서 총 116채의 노후주택이 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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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관순 기자 ksj08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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