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의대생 집단휴학 관련… 40대 의대 대학총장 막판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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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과대학 증원 반대' 의대생 동맹휴학 관련 대학 총장들을 소집해 간담회를 가진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 부총리는 19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들과 영상회의를 갖고 의대생 단체행동 대응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학 측에서 휴학 신청을 승인하지 않아도 의대생들이 당장 이날부터 수업거부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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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뉴스1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 부총리는 19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들과 영상회의를 갖고 의대생 단체행동 대응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오는 20일 동시에 휴학계를 내고 1년 간 휴학하는 방식으로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집단행동에 돌입하기로 만장일치 결정했다.
지난 18일 원광대 의대생 160명이 첫 집단 휴학계를 제출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전자시스템으로 접수됐을 뿐 학부모 서명이나 지도교수 면담, 학과장 경유 등 원광대 학칙상 휴학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고있다.
대학 측에서 휴학 신청을 승인하지 않아도 의대생들이 당장 이날부터 수업거부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교육부 관계자는 "동맹휴학은 휴학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학생들이 휴학계를 제출하지 않도록 대학이 사전에 설득하고 휴학계를 제출하더라도 학칙에서 정한 요건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해 동맹휴학이 승인되지 않도록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가현 기자 rkdkgudj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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