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 우미린 브랜드타운 프리미엄 눈에 띄네

김동호 기자 2024. 2. 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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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가구 규모의 대단지... 2개 단지 추가 공급 통해 3천여 가구 우미린 브랜드타운 형성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 석경투시도
[서울경제] 울산 다운2지구의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공급된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가 꾸준한 관심 속에서 계약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는 이와 같은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의 인기를 시장 불확실성에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브랜드타운 효과와 함께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합리적인 분양가 때문으로 보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를 모두 갖춰 수요가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는 다운2지구 B-2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동, 전용면적 84㎡, 총 1,43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지구 내 유일의 대단지 아파트로, 우미건설은 향후 다운2지구에 2개 단지를 더 공급해 3천여 가구의 우미린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는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만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부터 시작되며, 전용면적 84㎡ 기준으로는 3억원 후반대부터 4억원대로 책정됐다.

울산시 다운동A부동산 관계자는 "보통 택지지구의 첫 분양 단지는 향후 단지 대비 분양가가 낮게 책정되는 편이어서 앞으로 가격 메리트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라며 "또한 최근의 분양시장은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인상이 그치지 않고 있어 이에 따른 메리트도 더해질 것으로 전망돼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는 울산 다운2지구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주목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 단지는 지구 내 계획된 초·중·고교와 상업용지, 근린공원 용지 등이 모두 도보권 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구 내 최고의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월에는 단지 바로 옆에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가칭)서사유치원이 들어서는 것이 확정되면서 교육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환경도 좋다.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다운2지구에서 성안교차로까지 연결되는 도로로의 연결 및 기존 국도 14호선의 확장이 예정되어 있어 울산시 전역으로의 이동편의성은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는 남향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다. 또한 대단지답게 대규모 조경과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를 적용해 공원형 단지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생태연못과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체육시설 커뮤니티로는 어린이풀이 포함된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탁구장 등이 있고, 카페린을 비롯해, 유아문고, 작은도서관, 남·녀구분 독서실 등이 구성되는 교육 특화 커뮤니티인 에듀 Lynn이 마련돼 일상의 편리함을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 단지는 실 거주의 편리함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인 점도 시선을 끈다.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스마트홈 서비스인 린 IoT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편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가 조성되는 울산 다운2지구는 울산 울주군 범서읍과 중구 다운동 일원 186만2,967㎡ 부지를 개발해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울산 단일지역 최대규모의 주거단지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포함해 총 1만 2천여 가구(2만 8천여 명)가 거주할 것으로 계획돼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울산 다운2지구는 울산 서부권 개발의 신호탄으로, 향후 울산의 주거 확장은 물론 주거 지도를 재편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며 "특히 이곳은 주거시설과 함께 교육, 문화, 상업, 공원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울산의 신흥주거지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이에 따른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도 더해지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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