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우수협력사 시상식안전보건 소통 간담회 개최…“상생협력 강화”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2. 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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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협력사들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등 상호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안전보건 소통 협력사 간담회를 진행, 최근 건설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과 관련해 안전부문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태영건업의 안전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보건 관리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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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협력사로 선정된 협력사 대표들과 반도건설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협력사들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등 상호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 아나이스홀에서 ‘2024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안전보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과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을 비롯해 50여개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공사·안전·CS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12개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감사장, 상금을 전달했다. 최우수상 5개사에는 총 4500만원, 우수상 7개사에는 총 4500만원의 상금이 수여했다.

또 이들 협력사에게는 수의계약, 입찰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금 50%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안전보건 소통 협력사 간담회를 진행, 최근 건설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과 관련해 안전부문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태영건업의 안전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보건 관리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정원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해 공사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사례와 판례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용철 사장은 “지난해 건설경기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력사 여러분들의 협조로 준공현장들을 공사기간에 맞춰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협력사 여러분들과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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