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뮤즈의 강림…' 문별, 하루 남은 첫 정규앨범

김진석 기자 2024. 2. 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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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아낌없이 다양하게 채웠다.

마마무 문별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스탈릿 오브 뮤즈(Starlit of Muse)'를 발매한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띵커바웃(Think About)'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고 앨범의 테마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을 진행하며 예열했다.

문별
◇ 21세기 뮤즈의 탄생

앨범명은 직역하면 '뮤즈의 별빛'이다. 문별(뮤즈)이 완성한 작품(별빛)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가운데 문별은 컴백 전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음악 및 예술 분야를 관장하는 아홉 여신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문별 자신의 내면을 다채로운 매력으로 투영, '21세기 뮤즈' 탄생을 알렸다.

데뷔 약 9년 8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만큼 문별은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전반적인 앨범 콘텐츠 구성에도 적극 아이디어를 냈다. 특히 문별이 도슨트로서 직접 수록곡 해설을 들려준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 계속되는 음악적 시도

더블 타이틀곡 '띵커바웃'과 '터친앤무빈(TOUCHIN&MOVIN)'을 포함해 문별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총 12개 트랙이 수록된다. 문별은 수록곡 '라이크 어 풀(Like a Fool)' '그런 밤(After Sunset)'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다. 신보에는 또한 김도훈 프로듀서를 필두로 RBW 사단의 히트 메이커들이 총출동했고 한해와 원위도 각각 수록곡 피처링진에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문별의 음악적 시도가 돋보인다. 문별은 밴드 원위의 섬세한 연주로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메모리즈(Memories)'를 비롯해 첫 영어곡 '골드(GOLD)' 발라드 '겁이나(Without)' 등을 통해 하나의 앨범이지만 버라이어티한 문별의 모습을 담았다.

◇ 데뷔 10년, 꽉 채운 앨범

2014년 6월 마마무 래퍼로 데뷔한 문별은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차곡차곡 디스코그래피를 쌓아왔다. 두 얼굴의 야누스 등 매번 색다른 컨셉트를 보여줬고 꾸준히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도전을 쉬지 않았다.

이 가운데 문별의 신보는 15일 기준 이미 선주문 10만 장을 넘기며 커리어 하이 달성을 예고했다. 국내외 팬들의 지지 속에 그룹에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 중이다. 문별은 보답하고자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12개의 신곡으로 꽉 채운 정규앨범을 발매, 독보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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