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출범‥"합리적 노동문화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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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아우르는 통합 노동조합인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이 오늘 정식 출범했습니다.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개 노조가 초기업 노조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출범 기준 초기업 노조 조합원 수는 총 1만 3천여 명으로, 삼성 관계사 노조 중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조의 1만 7천여 명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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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아우르는 통합 노동조합인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이 오늘 정식 출범했습니다.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개 노조가 초기업 노조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초기업 노조는 출범 선언문에서 "각 계열사의 업황, 인력구조, 사업이익과 별개로 획일적으로 통제받는 지금의 불합리한 노사관계에서 탈피하고자 한다"며, "유연한 노사 교섭을 통해 각사 실정에 맞는 임금, 복지, 근로조건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상급 단체에 가입하지 않고, 정치색을 떠나 삼성 근로자의 권익 향상과 건강한 노사 문화 정립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성 계열사의 통합 노조 설립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출범 기준 초기업 노조 조합원 수는 총 1만 3천여 명으로, 삼성 관계사 노조 중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조의 1만 7천여 명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의명 기자(friend@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7243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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