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조사에 급등락"…한동훈 테마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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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긍정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자 관련 테마주가 또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 위원장에 대해 일을 잘한다는 답변이 53%, 잘못한다는 40.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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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긍정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자 관련 테마주가 또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더플래닛은 전 거래일 대비 1170원(7.50%) 상승한 1만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만9300원까지 뛰기도 했다.
같은 시각 대상홀딩스우7.03%), 태양금속우(2.08%), 태양금속(2.05%), 디티앤씨(1.22%), 대상홀딩스(4.40%), 원익큐브(1.58%) 등도 오름세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 위원장에 대해 일을 잘한다는 답변이 53%, 잘못한다는 40.7%로 집계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각 38.0%, 56.6%로 부정적인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
입소스가 한국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5일 조사한 결과도 비슷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한 위원장의 직무수행과 관련해 긍정 평가('매우 잘하고 있다'·'잘하고 있는 편)는 46%를 기록했다. '잘못하고 있는 편', '매우 잘못하고 있다' 등 부정 평가도 46%였다.
하지만 이 대표는 긍정 평가가 39%에 그쳤다. 부정 평가가 56%로 절반을 넘었다.
한편 와이더플래닛은 최대주주인 배우 이정재씨와 한 위원장이 고교 동창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다. 대상홀딩스는 이씨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오랜 연인 관계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떠올랐다.
그외에는 사외이사나 감사 등이 한 위원장과 동문이거나 함께 근무한 이력이 있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부각된 종목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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