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2개 국군병원 응급실, 일반인에 개방…진료공백 최소화

박미주 기자 2024. 2. 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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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에 대응해 대형병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정통령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장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대형병원의 경우의료기관 자체적으로 수립한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응급·중증수술, 중환자실과 투석실 운영 등에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료체계를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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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에 대응해 대형병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정통령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장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대형병원의 경우의료기관 자체적으로 수립한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응급·중증수술, 중환자실과 투석실 운영 등에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료체계를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경증·비응급 환자는 대형병원에서 종합병원 등으로 연계·전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의평일 진료시간을 확대한다. 주말과 공휴일 진료를 실시해 의료이용 불편을 줄인다.

정통령 실장은 "12개 국군병원 응급실을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응급의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필요시 보건소 연장 진료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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