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506명 위촉

정진욱 기자(top@mk.co.kr) 2024. 2. 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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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배치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학교 현장 안착과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해 19일부터 29일까지 연수를 운영한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새롭게 도입하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에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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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일 연수···내달 2일 근무 시작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배치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전담조사관을 모집·공고한 후 506명을 위촉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는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 사안 조사와 관련 업무를 교사 대신 퇴직 교원·경찰이 담당하는 제도로 올해 1학기부터 도입한다.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조사관이 학교를 찾아 사안을 조사하고, 학교폭력 사례 회의에 참석해 그 결과를 보고한다.

학교폭력·청소년 선도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인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정보를 공유하고 조언을 요청하는 등의 역할도 맡는다.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 사안 파악·정리 역량을 갖춘 퇴직교원, 퇴직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경력자이다. 3월 2일부터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학교 현장 안착과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해 19일부터 29일까지 연수를 운영한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새롭게 도입하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에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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