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업 10곳 중 7곳 "현재 이자비용 감당 어렵다"

김태민 2024. 2. 19.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건설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현재 이자비용을 버거워하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매출 500대 건설기업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76.4%는 현재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자금 조달에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엔 건설기업 75.5%가 '높은 대출금리와 수수료 부담'이라고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건설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현재 이자비용을 버거워하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매출 500대 건설기업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76.4%는 현재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최근 자금 사정이 양호하다는 답변은 18.6%에 불과했고 평소와 비슷하다는 답변이 43.1%, 곤란하다는 답변이 38.3%를 차지했습니다.

하반기 자금시장 전망에 대한 질문엔 악화할 거라는 응답이 33.4%였고 호전될 거라는 답변은 그 절반에 못 미치는 13.7%로 나타났습니다.

자금 조달에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엔 건설기업 75.5%가 '높은 대출금리와 수수료 부담'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