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주주환원 개선 기대에 22% 급등…장초반 ‘上’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2. 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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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등 상장 공기업들이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다.

주가는 장 초반 4만3350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상장 공기업들의 주가 강세는 정부가 올해부터 공기업의 경영평가 기준에 '주주가치 제고' 항목을 포함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배당 수준의 적정성, 소액주주 보호,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모범규준 준수 등이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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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지역난방공사 등 상장 공기업들이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전일 대비 7350원(22.03%) 오른 4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4만3350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한국전력은 6.87%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7.18%), 한전KPS(7.77%), 한전산업(3.76%) 등도 오름세다.

상장 공기업들의 주가 강세는 정부가 올해부터 공기업의 경영평가 기준에 ‘주주가치 제고’ 항목을 포함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배당 수준의 적정성, 소액주주 보호,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모범규준 준수 등이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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