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의 간절한 부탁 "제발 속지 마‥관련 법안 꼭 만들어지길"[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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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송은이가 자신을 사칭한 투자 권유, 광고 등 사기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어떤 경우라도 회사 및 아티스트 개인 계정을 이용하여 금융 거래를 유도하거나 특정 개인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는 없다"며 "사칭 계정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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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송은이가 자신을 사칭한 투자 권유, 광고 등 사기에 주의를 당부했다.
송은이는 최근 "나는 어떤 경우에도 투자권유, 광고를 하지 않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명백한 불법 광고이기에 신고도 하고 SNS에 조치를 취하는 요청도 했지만 쉽지 않다는 답만 받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제발 여러분! 절대!! 속지 마셔라. 부모님들, 어르신들께도 말씀드려달라. 진짜요!! 제발요!!"라고 거듭 강조했고, 마지막으로 "관련 법안도 꼭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최근 스타를 사칭한 금융 투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송은이뿐만 아니라 방송인 유재석 역시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며 사칭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측은 지난달 "유재석을 사칭한 SNS 계정 개설 및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한 금융 거래를 유도하는 등의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며 "이에 대한 팬분들의 주의를 요하고자 공지드린다. 현재 유재석은 개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경우라도 회사 및 아티스트 개인 계정을 이용하여 금융 거래를 유도하거나 특정 개인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는 없다"며 "사칭 계정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유재석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가수 규현 역시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안테나는 "최근 댓글로 아티스트를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례를 확인했다.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사항이기에 지속적으로 댓글 및 계정 신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 및 소속사 직원 누구도 사적인 연락을 하지 않으며 금전적 요구도 하지 않는다. 아티스트 사칭 및 사생활을 침범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팬 여러분께서 제보 주시는 내용 모두 꼼꼼히 확인하고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불법 광고 너무 많더라. 진짜 속을 것 같다", "너무 끈질기더라. 나도 아닌 거 알고 신고하긴 하는데 매번 나오니ㅠㅠ", "보이는 족족 신고하는데도 너무 많다. 계속 오더라. 끝까지 신고하겠다", "나도 3개 연달아 광고가 나와서 신고했는데 전혀 문제없는 광고라고.. 정말 답답하다. 누가 봐도 합성이던데. 꼭 해결되길 바란다", "요즘 이게 너무 큰 문제가 되더라. 메타 측이 관리 자체를 손놓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크게 분노했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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