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중학교 신입생에 '드림노트북' 지원

전지혜 2024. 2. 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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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중학교 신입생에게 드림노트북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올해 중학교 신입생 7천100여명 중 96%가 노트북을 신청할 것으로 파악해 준비하고 있다.

학생들은 가정과 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과 수업을 비롯해 다양한 미래 설계 포트폴리오 구축에 노트북을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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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9일 학교별 일정에 따라 배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중학교 신입생에게 드림노트북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중학교 신입생 스마트기기 지급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노트북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보급된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사업자가 직접 배부해 학교 부담을 최소화한다.

노트북은 가급적 학부모가 수령하도록 했으며, 수령 시 학생과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올해 중학교 신입생 7천100여명 중 96%가 노트북을 신청할 것으로 파악해 준비하고 있다.

드림노트북 지원은 김광수 교육감 10대 핵심 공약 중 하나로, 2023학년도부터 이뤄지고 있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대여 방식으로 지원해 도내 고교 졸업 때까지 6년 동안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학생들은 가정과 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과 수업을 비롯해 다양한 미래 설계 포트폴리오 구축에 노트북을 활용하게 된다.

교육청은 드림노트북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 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전용 콜센터(☎1833-2825)와 유지·관리 거점센터(2곳)을 운영하며, 각 노트북에는 노트북 관리와 유해물 차단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한다.

노트북 분실과 불법유통 방지를 위해 레이저 각인, 부팅 화면 설정, 기기 위치추적 기능 포함 등의 조치도 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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