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청소년·청년 꿈나무 투자 넥슨 1위…넷마블 70% 급증

안희찬 게임진 기자(chani@mkinternet.com) 2024. 2. 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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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지난해 게임업체 중 청소년과 청년 등 꿈나무 투자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국내 주요 게임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청소년과 청년 관련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넥슨이 1위를 차지했으며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순으로 나타났다.

넥슨은 지난해 온라인에서 청년 및 청소년 관련 포스팅 수가 4110건을 기록하며 9개 게임사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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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청소년·청년 관심도 넥슨이 지난해 게임업체 중 청소년과 청년 등 꿈나무 투자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이 지난해 게임업체 중 청소년과 청년 등 꿈나무 투자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넷마블과 스마일게이트가 뒤를 이었다.

19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국내 주요 게임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청소년과 청년 관련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넥슨이 1위를 차지했으며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순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웹젠,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컴투스홀딩스,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등의 순이다.

조사 시 ‘회사명’과 ‘청소년 및 청년’ 키워드 사이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이런 이유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이와 달라 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넥슨은 지난해 온라인에서 청년 및 청소년 관련 포스팅 수가 4110건을 기록하며 9개 게임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공유된 내용에 따르면 넥슨은 자사가 후원하는 게임제작동아리 ‘넥슨 드림 멤버스’ 소속 학생들이 제작한 게임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열어 110여명 참가 학생들의 28개 작품을 소개했다.

‘넥슨 드림 멤버스’는 넥슨이 지난 2007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대학생 대상 인재발굴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넥슨은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와 함께 발달 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1억 500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지난해 7월 네이버 블로그 ‘알파 AI 코딩 학원’에 공유된 내용에 따르면 청소년 코딩 축제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참가 신청을 오픈하며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넷마블이 이번 분석에서 1469건의 포스팅 수를 나타내며 청년·청소년 관심도 2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3월 게임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게임아카데미 8기’를 모집하며 청소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1월 넷마블은 전국 35개 게임문화체험관 사업성과 효과성, 게임문화체험관이 장애 청소년들의 게임문화 형성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넷마블게임콘서트’를 진행했다.

분석 기간 스마일게이트가 청년 및 청소년 관련 정보량 1007건을 나타내며 3위에 올랐다.

스마일게이트는 지역사회에서 쌓아온 청소년 창의 커뮤니티 문화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행사 ‘팔레트 페스타 2023’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관심격차를 해소하고 창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일게이트는 4월 사각지대 소외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결연 후원 프로그램 ‘스마일도너’ 시즌 5 참가자를 모집하기도 했다.

웹젠이 관련 정보량 717건을 기록, 4위를 차지했으며 크래프톤이 588건의 포스팅 수로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는 분석 기간 청년 및 청소년 관련 정보량이 346건으로 나타나며 6위를 차지했다.

이어 컴투스홀딩스가 299건의 관련 정보량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고 위메이드가 215건으로 8위를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는 170건으로 조사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빅3중 넷마블의 지난해 청년 및 청소년 정보량이 전년대비 70%이상 급증,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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