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소기업 TV홈쇼핑 판매 지원…입점 기업 모집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의 대형 유통망 확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2024년 TV홈쇼핑 방송 판매 지원사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홈앤쇼핑'과 '공영홈쇼핑' 방송 채널에 입점할 기업을 모집해 입점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로 13년째인 홈앤쇼핑 방송 판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업으로 지역기업의 입점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월 29일까지 입점 기업을 모집한 뒤 6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3천만원을 홈쇼핑 입점비용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부산경제진흥원이 추진하는 소비재 전시회 참가 지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마케팅 지원 사업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방송 판매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 특산품 육성을 목적으로 전국 15개 경제진흥원과 공영홈쇼핑이 3년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3월 8일까지 입점 기업을 모집하고 전국 총 30개 제품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상품 코칭부터 TV 홈쇼핑 무료 판매 방송 지원, TV 홈쇼핑 영상제작비 최대 350만원 지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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