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갑석·윤영찬 지역구에 용혜인 출마 저울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진보연합 용혜인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송갑석·윤영찬 의원 지역구에서 출마 경쟁력을 견주는 여론조사를 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용 의원 측은 지역구 후보 연대 등 비례연합정당 참여 협상 과정에서 용 대표의 지역구 출마 시 경쟁력을 확인하는 차원이었고, 현역 의원에 관계없이 여론조사를 했다는 입장이다.
새진보연합 소속 용 대표가 민주당 의원 지역구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은 사실 문제가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진보연합 용혜인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송갑석·윤영찬 의원 지역구에서 출마 경쟁력을 견주는 여론조사를 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새진보연합이 민주당과 비례연합정당 협상 파트너인데다, 여론조사 실시 지역이 유독 비이재명(비명)계 지역구인 만큼 지역 정가 반발이 예상된다. 용 의원 측은 지역구 후보 연대 등 비례연합정당 참여 협상 과정에서 용 대표의 지역구 출마 시 경쟁력을 확인하는 차원이었고, 현역 의원에 관계없이 여론조사를 했다는 입장이다. 또 7∼8곳 지역구 출마를 고려 중이라고도 전했다.

성남 중원에서도 용 대표가 포함된 여론조사가 있었다. 용 대표와 윤 의원, 이수진 비례대표 의원이 각각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와 맞대결했을 때의 선호도를 조사한 뒤 세 의원 중 야권 단일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조사였다. 또 윤 의원의 재선 도전 선호도 조사와 용 대표의 인지도 조사까지 병행됐다.
새진보연합 소속 용 대표가 민주당 의원 지역구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은 사실 문제가 없다. 그러나 최근 지지부진한 민주당 공천 상황과 맞물리면서 지역 정가도 술렁이고 있다. 새진보연합이 민주당 주도 비례연합정당 참여 정당이라는 점과 용 대표가 이재명 대표와 가깝다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 최근 다수 현역 중진 의원 지역구에서 해당 현역 의원이 제외된 여론조사가 같은 업체를 통해 진행된 점도 거론되며 이들 지역구가 비례연합정당 협상 카드로 활용되는 것이 아니냐는 반발도 나온다.
새진보연합은 지역구 출마를 위한 경쟁력 조사일 뿐, 현역 의원이 누군지는 고려하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신지혜 대변인은 이날 세계일보와의 통화에서 “선거연합 협상이 시작되면서 용 대표도 지역구 검토를 다시 시작한 상황“이라며 “선거연합 제안 전 출마를 검토했던 7∼8곳 정도에서 경쟁력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지역 현역 의원이 누군지는 고려하지 않았다”라며 “호남의 경우 출마 요청을 받은 곳이고, 성남은 기본소득 정책이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다. 안산에서 거주한 적도 있다. 용 대표 연고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현우 기자 wit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칸방서 불판 닦던 ‘가장’ 주지훈, 100억원대 자산가 만든 ‘집념의 품격’
- “월급 400인데 이자만 200”…7% 금리, ‘버티기 한계’ 왔다
- "먼저 떠올린 건 매니저" 정해인 외제차 선물… 연예계 뒤집은 '통 큰 미담'
- 길 잃고 산 '금호동' 집 10배 대박…조현아의 남다른 '은행 3시간' 재테크
- 7남매 집 사주고, 아내 간병까지…태진아가 350억 건물을 매각하는 이유
- 당뇨 전단계 1400만 시대… 췌장 망가뜨리는 '아침 공복 음료' 피하는 법
- “5만원의 비참함이 1000만원으로” 유재석이 세운 ‘봉투의 품격’
- 가구 공장 임영웅, 간장 판매왕 이정은…수억 몸값 만든 ‘월급 30만원’
- “내가 입열면 한국 뒤집어져”…참치 팔던 박왕열, 어떻게 ‘마약왕’ 됐나 [사건 속으로]
- “법대·의대·사진작가·교수…” 박성훈·구교환·미미, 계급장 뗀 ‘이름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