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만명 가입한' 네이버 학급 밴드, 교사 97% "밴드 활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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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 밴드가 학급 운영 필수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2020년 이후 4년간 누적 38만개의 학급 밴드가 개설됐고, 누적 74만명의 학생(19세 이하 사용자)이 학급 밴드를 사용했다.
네이버는 올해도 교사들이 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2024 학급 밴드 이용 가이드'를 공개하고, 사용자가 2024학년도 학급 밴드와 학부모 밴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BAND 신학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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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035420) 밴드가 학급 운영 필수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2020년 이후 4년간 누적 38만개의 학급 밴드가 개설됐고, 누적 74만명의 학생(19세 이하 사용자)이 학급 밴드를 사용했다.
지난해에만 6만개의 학급 밴드와 학부모 밴드가 개설되고 111만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올해도 교사들이 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2024 학급 밴드 이용 가이드'를 공개하고, 사용자가 2024학년도 학급 밴드와 학부모 밴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BAND 신학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학급 밴드를 사용하는 교사 35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7%가 다른 교사들에게도 학급 밴드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학급 밴드 사용 용도로는 △공지 전달(84%) △학생들과 학교 및 학원 생활 공유(51%) △수업 자료 공유 및 저장(46%) △과제 공지 및 제출(44%)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활동 공유(42%)가 높은 비중(복수 선택 가능)을 차지했다.
가장 만족도 높은 기능은 '공지글 쓰기'로 나타났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교사가 글을 올린 뒤 누가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고, 글을 미리 작성해 두고 예약 시간을 설정할 수도 있다.
네이버 밴드가 국내 교육 현장에서 주목받은 이유는 차별화된 편의성과 안정성이다.
네이버 밴드는 학급 공지, 수업 자료 공유, 퀴즈, 원격 수업 등 학급 운영에 최적화된 기능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또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개인 연락처를 노출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일대일 소통할 수 있다.
네이버 밴드는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세부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퀴즈' 기능을 이용해 쪽지 시험을 보는 경우 교사가 미리 입력해 둔 정답으로 자동 채점할 수 있는데, 학생들이 틀린 문제를 복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교사들의 요청으로 틀린 문제 다시 풀기 기능을 추가했다.
또 교사들의 요청으로 비디오콜 기능에 참여 멤버와 참여율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학급 밴드는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급 활동에 참여하고 친밀하고 활력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친구 칭찬하기 △감사 일기 쓰기 △아침 7시 기상 △영단어 10개 외우기 등 다양한 미션 설정하고, 서로 인증하며 성취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다.
학급 내에서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 투표 기능을 활용해 의견을 취합할 수 있으며 익명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 공정한 투표가 가능하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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