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김광규, 승무원에 대시 받았다...'편지'도 공개 ('조선사랑꾼')

[TV리포트=한아름 기자]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배우 김광규가 배우 최성국과 통화를 하며, "여자 친구는 샤워 중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충격을 안겼다.

19일 방송될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광버지' 배우 김광규가 배우 최성국의 아들 육아에 도전하며, 승무원에게 고백받은 이야기를 공개한다.

김광규가 태어난 지 100일 된 최성국 아들 시윤이를 업자 시윤이는 놀란 토끼 눈으로 어리둥절하며 귀여움을 뽐냈다. 김광규는 "처음으로 업혀 본 사람이 나라니, 하필이면...나도 이게 뭔가 싶다”라 탄식했다. 김광규는 능숙하게 시윤이를 업으며 "옛날엔 다 이렇게 업고 다녔지"라며 뛰어난 육아 스킬을 자랑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김광규는 승무원에게 고백받았다고 자랑했다. 김광규는 "뭐 항상 겪는 일이라... 기내에서 귤 주스랑 쿠키를 주더라고"라며 승무원의 선물을 공개했다. 승무원의 선물에는 예쁜 손 글씨로 쓰인 카드도 있었다. 카드에는 "모시게 돼 영광입니다. 광규 배우님 최고!"라고 적혀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배우 황보라, 코미디언 김지민, 가수 강수지는 "마음만 있으면 비행기 탄 시간과 편명을 아니까 저 승무원을 찾을 수 있다"라며 기대에 가득 찼다. 최성국은 "승무원 입장에선 보통 용기가 아니었을 것”이라며 어떻게 됐는지를 묻기 위해 김광규와 통화를 시도했다. 전화를 받은 김광규는 최성국에게 "지금 집이야. 여자 친구 샤워하고 있어"라는 뜻밖의 말을 건넸고, 김지민과 황보라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승무원에게 고백을 받은 김광규의 이야기는 19일 오후 10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