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영국 아카데미 韓배우 최초 남우주연상 불발‥‘오펜하이머’ 7관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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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가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한국 배우 최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다.
2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센터에서 제77회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외국어영화상과 각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특히 유태오가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기대가 컸지만, 아쉽게 수상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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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유태오가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한국 배우 최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다.
2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센터에서 제77회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외국어영화상과 각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넷플릭스 TV시리즈 '러시안 인형처럼'의 그레타 리와 유태오가 출연하고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한국에서 만나 어린 시절을 보낸 두 남녀가 20여년이 흐른 후 뉴욕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유태오가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기대가 컸지만, 아쉽게 수상은 불발됐다. 윤여정이 지난 2021년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한국 배우 최초 여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연출작 '오펜하이머'가 7관왕에 올랐다.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킬리언 머피), 남우조연상(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뒤를 이어 영화 '가여운 것들'(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이 여우주연상(엠마 스톤) 등 5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앞서 열린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영화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비영어권 영화상, 영화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불발됐다.
한편, 오는 3월 10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상과 각본상 두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플라워 킬링 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감독들과 함께 최고상인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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