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원(HYNN), 소극장 콘서트 성료…6차례 '더 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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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혜원(HYNN)이 소극장 콘서트를 성료했다.
19일 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혜원은 전날 서울 중구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소극장 콘서트 '더 캐빈(The Cabin)' 마지막 공연을 열고 총 6회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그간 박혜원이 여러 대형 공연장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성량을 뽐냈다면, 이번 소극장 콘서트는 기존에 보여주지 못했던 섬세한 감성과 음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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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가수 박혜원(HYNN)이 소극장 콘서트를 성료했다.
19일 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혜원은 전날 서울 중구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소극장 콘서트 '더 캐빈(The Cabin)' 마지막 공연을 열고 총 6회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팬들이 무엇을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다는 박혜원은 지난 2~4일, 16~18일 여섯 차례의 공연 동안 매번 다른 화자의 시점으로 구성한 오프닝 내레이션, 새로운 선곡과 사연들로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였다.
그간 박혜원이 여러 대형 공연장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성량을 뽐냈다면, 이번 소극장 콘서트는 기존에 보여주지 못했던 섬세한 감성과 음색을 뽐냈다. 콘서트 타이틀이 '더 캐빈'인 만큼 박혜원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현장을 가득 채운 팬들과 가깝게 호흡하고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은 '그대 없이 그대와', '눈꽃', '렛 미 아웃(LET ME OUT)',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 '아무렇지 않게, 안녕', '시든 꽃에 물을 주듯', '끝나지 않은 이야기'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짙은 '백야', '김사랑 '필링(Feeling)', 박화요비 '그런 일은', 이소라 '트랙 9(Track 9)' 등 선배 가수들의 명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또한 '싱어롱' 코너에서 박혜원은 팬들과 합을 맞추며 하나된 무대를 완성했다.
여기에 박혜원은 피아노, 기타, 실로폰 등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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