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 넘어도 일터 못 떠난다…70대 4명 중 1명은 '취업자'

임태우 기자 2024. 2. 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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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만 70세 이상 인구 631만 4천 명 가운데 취업자는 155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1.4% 증가했습니다.

전체 취업자 중 70세 이상 비중도 지난해 5.1%에서 올해 5.6%로 늘었습니다.

65∼79세 노인 중 계속 일하길 원하는 비율은 전체의 55.7%로 적지 않은데, 생활비에 보탬이 된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하고 싶다는 등의 응답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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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일자리 박람회 찾은 노인들

70대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이 수입이 필요해 일하는 취업자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만 70세 이상 인구 631만 4천 명 가운데 취업자는 155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1.4% 증가했습니다.

전체 취업자 중 70세 이상 비중도 지난해 5.1%에서 올해 5.6%로 늘었습니다.

주요 취업 분야는 농업·어업·임업이 30%로 가장 많고,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업 순입니다.

65∼79세 노인 중 계속 일하길 원하는 비율은 전체의 55.7%로 적지 않은데, 생활비에 보탬이 된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하고 싶다는 등의 응답이 많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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