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그리고?"...'듄 파트2', 기대 포인트 셋

[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더 많은 '듄친자'들을 양산할 전망이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19일 언론배급시사회를 앞두고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역대급 캐스팅, 웅장한 세계관, 강렬한 미장센 등을 꼽았다. 

먼저, 세계를 열광시킨 캐스팅이다. 티모시 샬라메를 필두로 젠데이아, 레베카 퍼거슨, 스텔란 스카스가드, 하비에르 바르뎀 등이 전편에 이어 출연한다. 

새로운 인물들이 합류했다. 오스틴 버틀러가 하코넨 가문의 후계자인 페이드 로타 역으로 나온다. 플로렌스 퓨는 황제의 딸 이룰란 공주로 분한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완성한 웅장한 세계관도 볼거리다. 그는 전편인 '듄'에 이어 '듄: 파트2'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적 상상력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외신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버라이어티는 "역대 최고의 영화"라고 적었다. 더 플레이리스트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연출을 두고 '환상적'이라 평했다. 

마지막으로 강렬한 미장센에 기대가 쏠린다. 이탈리아,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등 전 세계를 돌며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압도적인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특히 사막 행성 아라키스는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한다. 아라바 계곡 근처 협곡 알 시크, 아랍에미리트의 모래 언덕 등에서 리얼 로케이션 촬영을 가졌다. 

한편 '듄: 파트2'는 '듄'의 속편이다. 황제의 모략으로 멸문한 가문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반란군들과 함께 반격하는 이야기다. 오는 28일 국내 개봉.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