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이하늬X이종원, 역대 금토극 1위로 유종의 미 “많은 사랑 감사”

2024. 2. 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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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의 주역 이하늬, 이종원, 김상중, 이기우, 박세현이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연선' 역으로 이하늬와 찰떡 케미를 보여준 박세현은 "많이 귀여워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뿌듯하다. 시청자분들께서 많이 사랑해 주신 덕에 행복하게 작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밤에 피는 꽃'은 앞으로 힘들 때마다 들여다볼 수 있는 비상식량 같은 작품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 연선이가 여화 아씨를 만나 행복했던 것처럼 여러분의 삶에도 여화 아씨와 같은 분이 나타나시길 바란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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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

‘밤에 피는 꽃’의 주역 이하늬, 이종원, 김상중, 이기우, 박세현이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수절과부의 이중생활’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유쾌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최종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8.4%(닐슨 코리아 제공)로 마지막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단 12회 만에 역대 MBC 금토극 1위라는 경이로운 신기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1년 뒤 여화와 수호가 다시 만난 엔딩 장면은 22.4%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낮에는 수절과부로 밤에는 복면을 쓴 의인 ‘조여화’로 분한 이하늬는 특유의 코믹 연기와 차진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하늬는 “무사히 촬영도 마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종영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스태프들의 노고와 함께 시청자들이 사랑해 주신 그것만으로 보람이 되고 보상이 된 것 같다. 벌써 종영이라는 게 믿기지 않지만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작품과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로 분해 갓벽한 면모를 한껏 뽐낸 이종원은 “매주 두 편의 에피소드를 기다릴 때는 ‘내가 잘했을까?’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모니터를 할 때는 촬영할 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내내 웃으면서 시청했다”면서 “첫 사극이기도 했고 캐스팅이 된 날부터 마지막 촬영을 끝낸 날, 드라마가 종영하는 날까지 한시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모든 순간이 즐겁고 소중했다”고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최강 빌런 ‘석지성’ 역으로 반전 스토리를 이끈 김상중 또한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유쾌 상쾌 통쾌한 드라마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촬영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순간이 머리에 스친다. 감회가 새롭다”면서 “밤에 피는 꽃은 이제 낮에도 피는 꽃이 됐다. 향기 나는 꽃처럼 향기 나는 사람으로 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기우는 좌부승지 ‘박윤학’ 역을 맡아 왕의 조력자로 극적 재미를 배가시켰다. 그는 “데뷔 20년이 지난 지금 처음 만난 사극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연기자의 길에 아주 좋은 자양분이 될 것 같다. 새로운 것에 대한 흥미와 용기를 준 ‘밤에 피는 꽃’은 오래도록 그 향기가 머물 것 같다”면서 “‘밤에 피는 꽃’이 새해의 시작과 함께 안방극장에서 활짝 만개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연선’ 역으로 이하늬와 찰떡 케미를 보여준 박세현은 “많이 귀여워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뿌듯하다. 시청자분들께서 많이 사랑해 주신 덕에 행복하게 작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밤에 피는 꽃’은 앞으로 힘들 때마다 들여다볼 수 있는 비상식량 같은 작품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 연선이가 여화 아씨를 만나 행복했던 것처럼 여러분의 삶에도 여화 아씨와 같은 분이 나타나시길 바란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은 물론 유쾌한 시너지가 유독 빛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17일(토) 12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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