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박진동 현 위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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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 제17대 위원장에 박진동 현 위원장이 당선됐다.
전국원양노조는 지난 16일 부산 서구 노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박 현 위원장이 제17대 위원장에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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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원 지원방안 제정 등 결의문 채택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 제17대 위원장에 박진동 현 위원장이 당선됐다.
전국원양노조는 지난 16일 부산 서구 노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박 현 위원장이 제17대 위원장에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집행부의 내부 결속력을 강화하고 조합원과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원양 동지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또 한 번 주어진 3년 동안 공약의 조속한 실현으로 원양어선원의 근로조건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한 해의 각종 사업의 경과보고와 결산보고, 새로운 집행부의 임원 선출, 사업계획, 예산안 등을 심의했고, 정부와 사측에 전달할 현안 4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정부의 원양산업발전법상 원양어선원 지원방안 제정 ▷차별적인 어선원의 유급휴가 특례조항 폐지와 모든 선원이 동일하게 적용되도록 즉각적인 선원법 개정 ▷현행 비율급제를 생산수당제로 변경 ▷원양역사관 건립계획 대책 즉각 수립 등의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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