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갈등에 비대면진료 카드 꺼낸 정부…관련株 강세[핫종목]
김정현 기자 2024. 2. 19. 10:10
한덕수 총리 "집단행동 기간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계획"
'빅5'로 불리는 주요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내겠다고 예고한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4.2.1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는 정부 정책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비대면진료 관련주가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50분 기준 헬스케어 기업인 나노엔텍() 주가는 전일 대비 1075원(29.90%) 올라 상한가인 4670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케어랩스() 22.51%, 인성정보(033230) 17.09%, 비트컴퓨터 4.65% 등 헬스케어·비대면진료 관련주들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대면진료 관련주에 대한 관심은 최근 '의대 정원'을 놓고 의료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정부가 비대면진료 카드를 꺼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지난 16일 '빅5'(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오는 20일 오전 6시 이후 근무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대응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의사들의) 집단행동 시 공공의료 기관의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집단행동 기간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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