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소상공인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 10만 건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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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상공인을 위한 공적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의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 건수가 처음으로 1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공제금 지급액도 사상 최대인 1조 원을 웃돌았습니다.
노란우산 공제금은 소상공인에게 퇴직금 성격으로, 대출 연체나 국세 체납 시에도 압류되지 않습니다.
이 공제금을 깼다는 건 그만큼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돼 폐업한 경우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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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상공인을 위한 공적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의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 건수가 처음으로 1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재작년 9만 1천 건에서 1년 새 약 2만 건 늘어난 11만 15건을 기록한 겁니다.
공제금 지급액도 사상 최대인 1조 원을 웃돌았습니다.
지역별 지급 건수는 경기도가 2만 8천 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2만 3천 건, 인천 6천8백 건 순이었습니다.
노란우산 공제금은 소상공인에게 퇴직금 성격으로, 대출 연체나 국세 체납 시에도 압류되지 않습니다.
이 공제금을 깼다는 건 그만큼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돼 폐업한 경우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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